(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2)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은행간 거래 기준이 되는 기준환률을 달러당 7.7977원으로 고시했다.
이는 인민페 대 달러 환률이 처음 7.8:1를 돌파한 것을 의미한다. 인민페의 이번 7.8원대 돌파는 8.1대:1, 8:1, 7.9:1에 이어 4번째의 중요 돌파를 가져왔다. 기준환률이 7.8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변동환률제 개혁이래 처음이다.
전에 인민페 대 달러 환률은 2006년 9월 28일 7.9:1를 돌파하고 4개월이 지난 현재 7.8원대를 돌파했다. 2005년 7월 21일 인민페환률 조절시 인민페 대 달러 환률은 한번에 2% 인상되였다. 현재 1달러로 추산할때 인민페는 0.4788원 절상했다.
인민페 변동환률제 개혁이후 중국은 일련의 정책을 출범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인민페환률 탄성이 크게 강화되였다. 이번 7.8원대 돌파는 인민페 환률의 령활성이 강화되고 더욱 시장화되여 시장의 공급과 수요 관계를 더욱 잘 반영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경제학자들이 분석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