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27
한국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한국정부는 개성에 있는 남북경협협의사무소 한국측 인력을 28일 중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측은 일전에 12월 1일부터 남북간 륙로 통행을 제한,차단하는 한편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도 페쇄할것이라고 통보했다.
김호년 대변인은 한국측은 개성 경협협의사무소 인원의 철수와 관련, 조선측과 협의를 추진, 사무소 인원 6명과 용역업체 인원 3명이 오는 28일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남측으로 철수한다는 계획과 사무소 봉인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북측에 통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