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련휴를 맞아 각지에서는 다채로운 특색 민속 행사를 펼쳐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킴으로써 관광객들이 전통 문화의 매력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단오 련휴 기간, 할빈 극지공원은 쑥 향낭 매달기, 오색실팔찌 만들기, 종자(粽子) 싸기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민속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얀 눈이 뒤덮인 전용 트랙 구역에서는 색다른 룡주 경기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린근 경기 구역에서는 재미있는 설원 속 "종자 찾기" 게임을 마련해 스키와 종자 찾기를 교묘하게 결합시켰다. 눈 속에서 가장 많은 종자를 찾은 참가자에게는 정교한 단오 기념 선물이 주어졌다.
흑하에서는 오로첸족, 다우르족, 만족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등에 멘 바구니에 공 던지기, 철환 굴리기 등 민속 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단오 명절을 보냈다. 철려에서는 무형문화재인 페인트 부채(漆扇)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이 손수 무형문화재를 만드는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집현현 "어린 시절의 종이 비행기" 콘서트 현장에서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젊은이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 비행기를 하늘 높이 던지며 훈훈한 축복을 전했다. 무원 동극각에서는 색다른 단오 문화 향연이 펼쳐졌다. 중국 전통복장 차림을 한 공연자들이 고전 명작을 랑송하고, 관광객들이 재미있는 시구 잇기 게임에 참여함으로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춤 공연과 독특한 국풍(国风) 야간 투어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지 못하게 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죤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