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에 쭝즈를 먹는 것은 전통적인 풍습이지만 종류에 따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부동하다. 중남대학교 상아3병원 내분비과 주임의사 김평은 찹쌀전분의 구조가 특수하기 때문에 사실상 흰쌀밥에 비해 혈당 상승속도가 더 빠르다면서 당뇨병환자와 로인들은 쭝즈를 먹을 때 쭝즈의 종류를 명확히 구분하고 옳바른 식사방법을 택해야 식후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평은 팥쭝즈, 꿀대추쭝즈와 같은 달콤한 쭝즈는 혈당상승의 ‘가속기’라고 소개했다. 찹쌀에 섵탕을 많이 첨가하면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환자와 당뇨병 전단계에 처한 사람들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신선한 고기쭝쯔와 닭알노른자고기쭝즈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소에 다량의 기름이 들어있어 위배출을 지연시켜 혈당고봉이 식사후 2시간에서 4시간까지 미뤄진다. 장시간의 고혈당상태는 다음날 공복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이런 종류의 쭝즈는 한번에 반개 이상 섭취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주식을 대체해야 하며 추가로 식사를 해서는 안된다.
잡두와 잡곡 쭝즈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이다. 김평은 잡두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물리적 장벽을 형성하여 전분의 빠른 분해를 방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잡두는 소화속도가 느린 아밀로오스가 풍부하고 저항성 전분도 함유하고 있다. 잡두 첨가비률이 30%를 초과하면 이러한 쫑즈의 전체 혈당지수가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잡곡쭝즈에는 여전히 탄수화물이 포함되여있어 매번 섭취량은 50~100그람으로 통제하는 것이 좋다.
쫑즈를 어떻게 먹어야 혈당을 안정시킬 수 있을가? 김평은 볶은 록색잎 채소를 우선 먹고 소량의 살고기, 생선, 두부 등 량질단백질을 섭취한 후 마지막으로 쭝즈를 먹을 것을 권장했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위식도 역류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로인들은 차가운 쭝즈를 먹는 것이 좋지 않으며 쫑즈를 먹고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30분 동안 산책하면 식후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래원: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