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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천500m에서 자란 중국 야생 고사리...한국 식탁 정조준
//hljxinwen.dbw.cn  2026-06-16 15:20:43

한국어 표기가 적힌 중국산 데침 고사리. (사진/신화통신)

  사천(四川)성 월서(越西)현 중소(中所)진에 위치한 '중국 대량산(大涼山) 야생 고사리 가공무역센터'. 한국어 상표가 부착된 데침 고사리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이는 강소성 련운항(连云港) 해관(세관)을 거쳐 한국 부산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이후 복은고교(福银苦荞)식품은 루적 77.4t(톤)의 데침 고사리를 수출했다. 해발 2천500m 이상 깊은 산 속에서 자란 월서현의 야생 고사리가 처음으로 국경을 넘어 한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월서현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야생 고사리는 농약과 화학비료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현은 야생 고사리 산업을 향촌진흥 중점 특색 산업으로 지정하고 가공무역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기업이 해관의 수출 식품 생산기업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 보완을 지도했다.

작업에 분주한 수출용 월서(越西) 고사리 가공 작업장. (사진/신화통신)

  량산(凉山)이(彜)족자치주 상무국 관계자는 올 1~4월 량산주의 화물 수출입 총액이 18억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중 수출 총액은 12억9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급증하며 사천성 전체에서 가장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실제 수출 실적을 올린 기업은 13개 늘었으며 그중 5개 기업이 특색 농산물 수출 회사에 속한다. 구체적으로는 태국으로 블루베리·과일류, 한국으로 버섯류·고사리가 수출됐다.

  향후 량산주는 대외무역 환경을 꾸준히 최적화하여 더 많은 '량산산' 우수 제품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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