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회장 최경매)가 6월 13일 향로산 국가삼림공원에서 즐거운 주말 등산 및 야외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29명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 계승과 자연 친화적 활동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로산국가삼림공원 정문에서 등산하기 전 단체사진을 남겼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학동 회장, 전임 회장 박태수, 전 성민위 리순보 부주임, 전 할빈시민족종교국 최숙진 부국장 등 귀빈들이 행사에 동참했다.
아침 8시 도리구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관광버스 안에서 노래와 웃음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2시간 30분 만에 향로산에 도착했다.
일행은 "계곡수 18굽이"의 절경을 따라 걸어올라가면서 원시림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했다. 졸졸졸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수에 손을 담그어보기도 하고 기암괴석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모두들 흥분된 모습들이다. 도심을 벗어난 무릉도원의 자연생활을 체험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기도 하였다.
등산 후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을 오손도손 나누면서 점심식사를 즐겼다.
최경매 회장은 환영사에서 행사에 참여해준 래빈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나서 "이번 행사로 회원 자매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녀성협회의 응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녀성협회 무용팀에서 '영산홍' 노래에 맞추어 멋진 춤과 조선족 전통무용을 선보여 등산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려한 민족 복장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은 푸르른 향로산을 배경으로 날렵한 춤사위로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다.
뒤이어 다양한 오락경기도 진행되여 행사장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창립 2년차의 녀성협회는 회장단의 리더십 아래 자원봉사, 애심기부, 문화 살롱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조선민족의 이미지 제고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