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陝西省) 량가하(梁家河)에는 생산성이 높은 농지가 있다. 이곳은 지역에서 가장 비옥한 농경지로, 50여 년 동안 줄곧 량가하 주민들에게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1974년, 청년 습근평은 량가하에서 중국공산당에 입당했으며, 생산대대 당지부 서기를 맡았다. 당시 량가하의 토지는 척박해 농민들은 넓게 경작해도 수확은 많지 않았다. 당지부 서기가 된 후 습근평은 사원(社员)들을 이끌고 마을 어귀에 토사를 막기 위한 댐(淤地坝)을 건설했다.
“여기에 댐을 쌓으면 이렇게 넓은 면적의 관개 농지를 늘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량가하의 자손 대대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습근평은 주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무거운 책임을 기꺼이 짊어졌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우물을 파고, 어사댐과 계단식 논밭을 조성했으며, 바이오가스 시설을 건설하고, 대장간 협동조합·위탁판매소·재봉 협동조합 등을 설립했다. 량가하에서 보낸 7년 동안 그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수많은 좋은 일과 실질적인 일을 해냈다.
1982년 3월부터 1985년 5월까지 습근평은 하북성 정정현(正定县) 당위원회 부서기와 서기를 맡아 3년 넘게 정딩에서 근무했다. 그는 이곳 주민들과 “함께 고생하고, 함께 생활하고, 함께 일하며” 막대한 정성과 애정을 쏟았다.
그는 당시를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1982년 저는 자발적으로 중앙기관을 떠나 다시 기층으로 내려가 군중 속으로 들어가기를 요청했습니다. 저는 부모를 사랑하듯 인민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장 깊이 남은 체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큰 버팀목은 인민대중이었습니다. 첫째, 그들은 권위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가장 필요할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둘째, 사람답게 살아가는 법과 일을 처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견문을 넓혀 주었습니다. 셋째, 끈질기고 강인하며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정신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초심은 변하지 않았다.
2016년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 경축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당원과 간부들이 “언제나 인민을 향한 순수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은 그가 걸어온 길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진실한 표현이다.
지방에서 중앙으로, 량자허촌 당지부 서기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에 이르기까지 습근평 총서기는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 가장 높은 자리에 두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라는 무거운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
태항(太行)산 깊은 곳에서는 얼어붙은 길을 따라 락타만촌(骆驼湾村)의 낮은 흙집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며 “자신감만 있다면 황토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격려했다. 무령(武陵)산 깊은 곳에서는 주민 스바싼(石拔三)의 목조 가옥에서 담소를 나누며 노인의 손을 잡고 “저는 인민의 봉사원입니다”라고 말했다. 대별산(大別山) 지역에서는 세 차례 교통수단을 갈아타고 금재현(金寨县) 대만촌(大湾村)을 찾아 빈곤가구 왕능보(汪能保)의 빈곤구제 수첩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혁명 근거지 주민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전국 14개 집중 빈곤지역을 모두 방문했고, 50여 차례 빈곤퇴치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는 반드시 “진짜 빈곤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반드시 “실질적인 빈곤 탈출을 이뤄야 한다”고 요구하며 역사적 책임을 굳건히 짊어졌다.
습근평 총서기는 자주 이렇게 말했다.
“농촌 주민들이 하루라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저 역시 하루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좋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결국 인민과 력사에 떳떳하게 답하지 못할까 가장 두렵습니다.”
인민을 향한 가장 깊은 정은 가장 무거운 약속, 가장 강력한 조치, 가장 큰 투자가 되어 중국 전역에서 장대한 반빈곤 투쟁을 펼쳐냈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중국은 약 1억 명의 빈곤 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를 실현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체계, 사회보장체계, 의료보건체계, 도시 주택보장체계를 구축해 인민들의 생활을 크게 개선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한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당의 100여 년 력사는 결코 쉽지 않았으며 매우 험난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당이 처음부터 인민을 위해 세워졌다는 것입니다. 인민이 곧 나라입니다. 공산당이 나라를 세우고 지키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인민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10월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인민의 립장에서 문제를 생각해야 하며, 발전 속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며, 공동부유를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보편적이고 기초적이며 최저선 보장 기능을 갖춘 민생 건설을 강화하고, 기본 공공서비스의 균등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취업, 교육, 사회보장, 주택, 의료, 양로, 결혼, 출산, 영유아 보육 등 분야에서 인민의 수요를 더욱 잘 충족시키고, 인민의 획득감·행복감·안전감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15·5 계획’ 강요를 펼쳐보면 민생 복지가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다. 5개 분야 20개 주요 지표 가운데 민생 관련 지표가 7개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취업, 소득, 교육, 건강, 로인·아동 복지 등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식 현대화는 민생을 가장 중시한다”는 가치 지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2026년은 ‘15·5 계획’의 출발 원년이자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 1월, 성·부급 주요 지도간부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정신 학습 특별연수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당원과 간부들에게 올바른 정치실적관(政绩观)을 더욱 확립하고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인민을 위해 성과를 창출하고, 실천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야 합니다.”
“실천과 력사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고, 진정으로 인민에게 혜택을 주며, 대중의 인정을 받는 성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행동과 책임 있는 자세로 인민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것, 이것이 바로 습근평 총서기의 국정 운영 실천을 관통하는 선명한 바탕이다.
“이렇게 큰 나라를 운영하는 것은 책임이 매우 무겁고 과업도 매우 막중합니다. 저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인민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나를 잊고 중국의 발전을 위해 나 자신을 바치고자 합니다.”
“인민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인민이 당부하는 일을 실천하며, 인민이 바라는 아름다운 삶을 끊임없이 현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습근평 총서기의 진심 어린 말에는 인민의 지도자가 인민에게 품은 깊은 애정이 담겨 있으며, 동시에 100년 력사의 대당(大党)이 인민을 향해 간직해 온 순수한 마음을 비추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