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눈강 하프마라톤이 지난 6월 14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독특한 '스포츠+문화관광' 융합 모델로 흑룡강성 현(县)지역 대회 경제의 새로운 명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른 아침, 눈강 하프마라톤 출발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통 인문과 현대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가운데, 고대 군복 차림을 한 100명의 '장수'가 북을 치며 눈강 고대 역참의 풍채를 재현했다. 그런가 하면 장군 복장차림 한 지능형 로봇이 마라톤 코스 내내 선수들을 응원했다.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전국 21개 성(省)에서 온 3천600여명의 러너가 달리기 시작했다.
흑룡강성 현 지역 '스포츠+문화관광' 본보기 프로젝트인 이번 대회는 코스 설계에서도 독창성이 돋보였는데 도시의 랜드마크, 생태 통로, 고대 역참 유적지를 련결했으며, 10km 구간의 컬러 아스팔트 길은 러너들에게 인증샷을 찍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수들은 마을 사이를 누비고, 탁 트인, 경관이 수려한 댐 우를 달렸다.
코스를 따라 특색 민속 가무 공연이 잇따라 펼쳐져 러너들은 달리는 과정에 북부 변경 지역의 인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 마을 주민들은 또 자발적으로 나서서 터밭에서 키운 농산물을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응원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죤방송 뉴스채널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