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진귀한 약재 선별, 수제 건강 향낭 만들기, 맥진과 안마 체험 등… 8일, 흑룡강성 해협양안 경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전하는 흑토의 정, 해협 한마음' 대만 기층 민간인 참관 교류 행사가 할빈에서 막을 올렸다. 30명의 대만 동포들이 중의약 문화를 매개로 흑룡강성 참관 여정을 시작했으며 첫 방문지로 흑룡강 중의약대학교 중의약 박물관을 찾아 한 약초, 하나의 처방, 하나의 기술 속에서 같은 뿌리를 가진 문화적 울림을 느꼈다.
행사 당일, 참관단은 북방 지역 진귀 약재 표본과 특별 소장 전시품을 차례로 관람하며 흑룡강성 중의약의 전승 맥락, 자원 특색 및 혁신 발전 성과를 체계적으로 리해했다. 전문 의사의 세심한 설명 아래 참관단 구성원들은 중의약 건강 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뜸 치료, 안마 등 건강 관리 기술도 가까이에서 견학했다. 참관단 구성원들은 의사의 지도 아래 감초, 배란, 곽향, 백지 등 천연 한약재를 직접 골라 향기 가득한 건강 향낭을 만들었다. 이러한 몰입형 체험을 통해 양안 동포들은 약재 향기 속에서 서로의 거리를 좁혔고 우수한 중화 전통 문화의 일맥상통하는 깊은 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중의약은 중화 우수 전통 문화의 보물이자 량안 동포들의 정서를 련결하고 마음의 조화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끈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전통 중의약 문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 견학, 실습 체험, 대면 상호작용을 통해 흑룡강성-대만 량측 기층 민간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량안 동포들의 리해 증진, 우애 함양,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관 일정은 총 5일간 진행되며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여 있다. 참관단은 량안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쇼도 관람하고 금상경력사박물관, 침략일본군 제731부대 죄증 전시관 등 력사 유적지를 방문, 대학과 지역사회를 찾아 중화 문화 살롱에 참여하고 허저족 물고기 가죽 그림 무형문화유산 기술을 체험하는 등 다차원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 흑룡강성과 대만 간의 문화적 련결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량안 동포 간의 감정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