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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부부, 중조우의탑 참배
//hljxinwen.dbw.cn  2026-06-09 15:43:51

  현지 시간으로 6월 9일 오전, 조선을 국빈 방문 중인 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중조우의탑을 참배했다.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녀사가 동행했다.

  오전 10시 40분경, 습근평 주석 부부는 모란봉 기슭에 위치한 중조우의탑에 도착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녀사가 이들을 맞이했다. 조선 군악대는 중조 량국 국가를 연주했고 의장병들은 천천히 화환을 제단 위로 옮겼다. 화환의 리본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원히 불멸하리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습근평 주석은 단상으로 올라가 화환의 리본을 정리한 뒤 참석자 전원과 함께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위해 묵념했다. 묵념이 끝난 후 습근평 주석과 김 국무위원장은 의장대의 분열식을 참관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 부부는 김 국무위원장 부부의 안내를 받아 중조우의탑 기념관으로 들어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국인민지원군과 조선 인민이 함께 피를 흘리며 싸우고 전후 공동으로 국토를 재건한 력사를 담은 사료와 사진, 유화 작품 등을 습근평 주석에게 소개했다. 습근평 주석은 오랫동안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물을 자세히 둘러봤으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명부를 정성껏 넘겨보면서 희생된 지원군 장병들의 관련 상황을 김 국무위원장에게 설명했다.

  습근평 주석과 김 국무위원장은 1950년대 중조 량국이 함께 싸웠던 세월은 량측의 영원한 력사적 기억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앞으로도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기념시설을 공동으로 잘 보존하고 특색 있는 혁명 전통 교육과 청소년 사상·도덕 교육을 전개하며 위대한 항미원조 정신을 더욱 계승·발양하여 위대한 중조 전통 친선을 대대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기, 왕의 등도 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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