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장백산 천지는 경이로운 개빙식을 선보였다. 기후와 강풍의 공동작용으로 2026년 천지 개빙은 례년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지고 전형적인 ‘무개(武开)”형태로 펼쳐졌는바 장엄하고 경이로운 풍경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천지 얼음이 완전히 녹으면서 장백산의 여름성수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는데 일련의 독특한 문화관광놀이법이 동시에 출시되여 관광객들을 22℃의 시원하고 로맨틱한 려정으로 초대하고 있다.
6월 2일 당일, 장백산 천지의 주봉 전망대에서 천지의 개빙은 막바지에 이르렀고 호수에는 유빙의 약 1/5만 남아있었다. 큰 얼음덩어리가 산속의 강풍에 떠밀려 푸른 호수 우에서 천천히 떠돌며 서로 부딪치고 남은 잔빙들은 푸른 물 사이에 흩어져 독특한 자연경관을 이루었다. 비록 산속에는 강풍이 불고 바람이 강했지만 전망대는 여전히 관광객들로 가득 차있어 관광객들의 관람흥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란간에 기대여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들고 눈앞의 드문 무개경관을 끊임없이 촬영하며 떄때로 진심어린 찬사를 보냈다.
“력대 관측데터를 종합하면 2026년 천지 개빙은 례년보다 열흘 이상 빨라졌고 얼음의 형태와 속도도 례련과 뚜렷한 차이가 있다.” 장백산천지기상소 고급공정사 장령리는 올해 엘니뇨현상의 영향으로 동북지역의 전체 기온이 따뜻하다고 소개했다.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천지 주봉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일조량이 충분하여 얼음층이 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면서 얼음이 녹는 데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해빙의 관건적 시기에 천지에는 지속적으로 강풍이 불었다. 강풍이 끊임없이 얼음을 강타하고 찢으며 통째로 된 얼음층을 깨뜨려 흩어지게 하고 밀어 이동시켜 ‘바람이 얼음의 녹음을 돕는’ 현상을 형성함으로써 올해 천지의 전면적 개빙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소식에 따르면 천지 개빙은 일반적으로 ‘문개’와 ‘무개’로 나뉜다고 한다. ‘문개’는 얼음이 천천히 녹고 점차 녹는 온화한 과정이며 ‘무개’는 강풍과 호수의 추력작용으로 얼음층이 빠르게 붕괴되고 부서지며 밀어내는 과정으로서 장면이 더욱 장관이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