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저녁, 세계적인 고전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天鹅湖)"가 할빈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2026 할빈의 여름 음악시즌의 막이 올랐다.
음악 선률과 함께, 얼음도시의 최고 예술 인재들이 모여 6년간의 준비를 거쳐 완성한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가 화려하게 무대에 올렸다. "백조의 호수"는 발레 예술의 정점으로 상징되는 작품이다. 이번 할빈 발레단은 "발레의 시금석"으로 불리는 이 고전 작품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무용수들은 탄탄한 기본기, 우아하고 날렵한 동작, 그리고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며 회전과 도약 사이에서 고전 발레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할빈 교향악단이 현장에서 연주한 차이코프스키의 전설적인 선률은 무대 위의 상징적인 백조의 날개 동작, 정교한 테크닉과 어우러져 이 전설적인 명작이 얼음 도시의 무대에서 새롭게 빛을 발하게 했다.
이번 공연은 "2026 할빈의 여름 음악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공연이기도 하다. 올해 음악시즌은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며, 리처드 클라이드먼 피아노 콘서트, 양려평의 무용극 "십면매복", 백거강과 류령비가 주연한 뮤지컬 "바다의 피아니스트" 등 주요 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음악 카니발, 대중 합창 공연 등 10여 개의 행사가 홍수방지기념탑 광장, 중앙대가, 태양석 광장, 옛회관 음악홀 등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며 "도시 전체가 음악에 휩싸인" 짙은 예술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