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가 주최한 ‘중한녀자시니어배구교류대회’가 심양사유체육운동센터에서 열렸다.
‘배구로 하나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 심양측에서는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녀자선수팀이, 한국측에서는 대한배구협회 한국생활체육배구대표단 녀자선수들이 출전했다.대회는 4세트제로 진행되였으며, 량팀은 ‘우정 제1, 경기 제2’의 원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중로년 배구 애호가들의 활력과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첫 세트에서 심양팀은 빠르게 경기상태에 적응했고, 팀원간의 완벽한 협력과 안정적인 서브, 스파이크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 리듬을 완전히 장악해25:16으로 한점 앞서갔다. 첫 세트의 좋은 기세를 이어받은 심양팀은 두번째 세트에서도 완성도 높은 팀플레이를 보이며 25:15으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세번째 세트에서 경기흐름이 뒤집혔다. 현지적응을 끝낸 한국팀이 점차 경기 리듬을 잡고 력동적인 공격과 견고한 수비를 펼쳐냈다. 최종 25:12 큰 점수로 승리하며 경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네번째 세트가 가장 치렬했다. 량팀 점수가 팽팽하게 엇갈리며 경기는 듀스까지 끌려간 가운데 한국팀이 28:26 신승을 거뒀다. 최종 량팀 대결은 2대2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중한녀자시니어배구교류대회에서 량국 민간단체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 배우고 격려하며, 배구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민간 우정을 깊이 다지고 교류를 확대했다. 또한 중년녀성 배구애호가들의 건강한 생활태도와 긍정적인 정신면모를 보여주면서 량국 민간 체육문화교류의 좋은 례시를 보여주었다.
시합이 끝난 후 행사 총화에서 대한배구협회와 한국생활체육배구대표단측은 래년에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선수들을 한국에 초청해 제2차 중한배구교류대회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행사는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심양고사장식품유한회사 김익숙 총경리, 조선족기업인 최련자, 한국기업인 이형채의 후원과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회장 강용민, 고문 리성길, 선우옥련과 한국기업인 이형채의 주선으로 진행되였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