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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경제지표 회복 시그널 뚜렷...2분기도 안정 성장 전망
//hljxinwen.dbw.cn  2026-05-20 10:24:01

지난 11일 귀주성 안순(安顺)시의 한 디지털 제품 판매점에서 제품을 고르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최근 발표된 4월 중국 거시경제 통계에서 경제 운행의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각종 성장 안정화 조치가 지속적으로 효과를 냄에 따라 2분기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물류 지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중국 경제 발전의 활력을 립증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지난달 중국 물류업 경기 지수를 살펴보면 시장의 전망이 상향 조정됐고 업계의 회복 동력이 축적됐다. 구체적으로 신규 주문 지수, 물류 서비스 가격 지수, 주요 업무 리익 지수, 업무활동 예상 지수 등이 모두 전월 대비 반등했다.

  류우항(刘宇航) 중국물류정보센터 주임은 중국 국내외 압력과 충격에도 불구하고 물류 기업은 여전히 회복 탄력성을 보여줬으며 일자리와 투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스마트 공급사슬, 스마트화, 저탄소·록색 물류 등 신질 생산력에 대한 투자 의지가 비교적 강했다고 설명했다.

  부일부(付一伕) 강소 소항(苏商)은행회사 특약연구원은 일련의 물류 통계 회복이 국내 실물 경제와 내수 시장이 안정적인 반등, 지속적인 회복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류 운임 지수의 상승은 공업 생산 리듬이 빨라지고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의 물품 준비와 생산·판매 류통이 더욱 원활해져 실물 산업의 경영 활력이 끊임없이 방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물가 변동은 거시경제 운영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해 상승폭이 모두 3월보다 확대됐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1.2% 올라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3개월 연속 1.0% 이상을 유지했다.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4월보다 1.2% 상승했다.

  물가의 완만한 상승은 거시경제 발전에 여러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곽뢰(郭磊) 광발(广发)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의 적절한 상승이 실질금리의 하락을 이끌어 소비와 투자 수요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내수 확대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세금, 부채 부담 등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산동항구 연태항에서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 중인 중국산 자동차를 지난 7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대외무역 역시 긍정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신규 수출주문지수는 50.3%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3개월 련속 50% 아래에서 머물렀던 이후 다시 확장 국면으로 진입한 것이다.

  문도(文韬) 중국물류정보센터 애널리스트는 여러 긍정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한 데 힘입어 지난달 해외 수요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완비된 산업 체계와 안정적인 공급사슬을 바탕으로 대외무역 시장에서 비교적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원화된 시장 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외무역의 펀더멘털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중국이 완비된 산업사슬 체계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바탕으로 제조업 경쟁 우위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며 2분기 수출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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