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리 꼰 채 기둥 안기’ 도전이 인터넷에서 매우 류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무작정 따라하다가 결국 곤경에 빠졌다.
2026년 5월 5일 13시, 하남성 신양의 한 소녀가 ‘다리 꼰 채 기둥 안기’ 동작을 따라했다가 몸이 기둥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원들이 출동하여 소녀를 함께 들어올려 무사히 구조했다.
의사: 이 동작 신체에 매우 해로워
절강성인민병원 정형외과 운동의학과 주임의사 조신은 ‘다리 꼰 채 기둥 안기’는 본질적으로 자가잠금장치와 같은바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와 엇갈려 꼬게 되면 관절이 특정각도에 고정되는데 마치 클립이 꽉 물린 것처럼 스스로 풀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학적 립장에서 ‘다리 꼰 채 기둥 안기’ 동작이 인체의 정상적인 생체구조와 운동력학원리에 위배되며 인체에 명백한 부상위험을 초래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 동작은 무릎관절, 엉덩이관절, 발목관절을 비정상적으로 뒤틀리게 하고 강한 압박상태에 빠뜨려 인대나 반월상연골판 등 주요구조에 손상을 입히기 매우 쉽다고 말했다.
조신 주임은 “‘관절잠김’현상이 발생하면 장시간 압박으로 근육경련과 국소 혈액순환장애가 생길 수 있고 억지로 빠져나오려고 몸을 움직이면 인대파렬, 관절낭손상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일부 손상은 돌이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동작은 어떤 과학적 건강가치가 전혀 없으며 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백해무익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뼈와 인대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 손상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미성년자는 위험이 더욱 크다. 따라서 보호자는 자녀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여 이런 위험한 도전에 아이가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