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심해(深海) 1호' 에너지 스테이션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중국해양석유그룹 제공)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해양 경제 발전을 위한 중점 업무를 배치했다.
회의는 해양의 효률적 개발·리용을 통해 해양 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양 분야 디지털화·스마트화 전환 및 업그레이드 ▷해양 바이오 의약·신소재 등 신흥 산업 육성 ▷해양 에너지 자원 개발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참여 및 개방·협력 심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해양 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며 고품질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엔진으로 성장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약 3.2만㎞의 해안선, 약 300만㎢의 관할 해역 면적을 자랑하는 해양 대국이다. 해양 생물 2만8천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해 분지의 석유 지질 자원량은 약 239억t(톤), 해역 천연가스 수화물 자원량은 약 800억TOE(석유환산톤)로 조사됐다.
조흔(趙昕) 중국해양대학 경제학원장은 해양 산업 공간이 연안에서 먼바다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심∙원해가 해양 경제 발전에 중요한 전략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화·스마트화·록색화 융합으로 다양한 해양 경제 모델과 업종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해양총생산(Gross Ocean Products, GOP)은 9조, 10조, 11조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해양총생산은 11조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성장하며 국민 경제 성장을 0.4%포인트 견인했다. 그중 해양 제조업은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했고 해양 서비스업의 주도적 역할도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