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란·미국 협상의 최신 상황과 향후 구상을 설명하며, 이란은 평화적 협상을 통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계속 모색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세 완화와 긴장 완화를 위해 중국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평화 촉진과 분쟁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은 일관되게 이란이 자국의 주권과 안보, 민족적 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습근평 주석이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촉진하기 위해 제시한 네 가지 주장은 위기 해결을 위한 중국의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정세가 전쟁과 평화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으며, 평화의 창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은 휴전 유지와 협상 모멘텀을 이어가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이란 국민의 근본 리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된 기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연안 국가로서 그 주권과 안보, 합법적 권익이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하며, 동시에 국제 항행 해협의 항행 자유와 안전 역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협의 정상적인 통항을 회복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요구라고 덧붙였다.
왕의 부장은 습근평 주석의 네 가지 주장의 정신에 따라 중국이 앞으로도 정세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촉진하며, 중동 지역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실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