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11시 56분, 140명의 승객을 태운 MU5631편이 할빈공항에 무사히 착륙하며 동방항공 C919 국산 대형 려객기가 할빈-상해 로선의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국산 려객기가 동북지역과 장삼각 핵심 로선에 정식 투입되고 ‘할빈-상해 항공급행로선(空中快线)’에 새로운 구성원이 합류하게 되였음을 의미한다.
이번 첫 운항에 나선 C919려객기는 동방항공이 최근에 구입한 려객기로 비즈니스석 8개와 일반석 155개로 총 163개 좌석을 두고 있다. 동방항공 할빈기지측에 따르면 첫 운항 탑승률은 85%로 국산 대형 항공기에 대한 시장의 높은 인정을 반영한다. 할빈의 왕 녀사는 기내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수화물 선반의 공간도 컸으며 비행과정이 매우 안정적이였다며 국산 려객기임에 아주 자랑스럽다고 탑승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할빈공항은 이번 C919 려객기의 첫 운항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매우 중요시하고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과 북을 잇는 이 하늘길은 앞으로 국산 대형 려객기의 가입으로 더욱 활력이 넘칠 것이며 흑룡강성 항공산업과 지역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자주 개발한 대형 려객기 C919는 서비스 기준에서 다수의 혁신을 실현했다. 기체 길이는 38.9m, 높이는 11.95m, 기체 폭은 3.3m에 달해 동급 기종 대비 좌우 공간이 약 10% 넓어졌으며 일반석 좌석 간격은 약 76cm 수준이다. 또한 LEAP-1C 엔진과 음향 최적화 설계를 결합하여 객실 소음을 6~8데시벨 낮췄으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궁식(天穹式)' 수화물 선반의 용량은 20% 증가했다. 이와 함께 '할빈-상해 항공 급행 로선'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선 체크인, 빠른 수화물 수취 등 편의 서비스를 포함함으로써 승객들의 이동 효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