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두껍게 입고 가을에 얇게 입어야 잡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기온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초봄에는 갑자기 따뜻해졌다 추워졌다 기온의 변화가 크므로 ‘춘오’를 잘해야 각종 질병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춘오’는 어떤 부위를 중점적으로 보호해야 할가?
중의에서는 발바닥이 인체의 세가지 음경(비경, 간경, 신경)의 시작점이라고 보며 이 음경은 전신의 기혈과 혈액을 관할하고 있다.
발이 찬 기운을 받으면 한기가 이러한 경락을 따라 올라가면서 내장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며 특히 신장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봄철에는 얇은 솜신이나 두꺼운 양말을 급하게 벗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발 따뜻함 유지’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것은 겨울처럼 머리를 너무 감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람이 없고 날씨가 좋을 때는 모자를 벗어 머리부위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춘오’는 언제까지가 적당할가?
일반적으로 기온이 15℃ 이상으로 안정되고 일교차가 8℃ 이하일 때 점차적으로 옷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온도차이가 8℃ 이상이고 기온이 15℃ 이하라면 서둘러 옷을 줄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청명절 전후까지 ‘춘오’를 유지하고 심혈관질환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춘오’는 사람과 지역에 따라 다른바 자신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땀이 나지 않는 정도가 좋다. 체질이 허약하거나 추위를 타는 사람은 기온이 15℃를 약간 넘더라도 서둘러 옷을 줄일 필요가 없다. 하지만 땀을 자주 흘리면 지나치게 옷을 많이 입었음을 의미한다.
출처: 인민넷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