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올해 가장 큰 상현망간월(盈凸月)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밤 관심있는 대중들은 적합한 시간대를 선택하여 조금 더 ‘복스럽게 살이 오른’ 달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람들이 지구에서 보는 달의 변화현상을 월상(즉 달의 ‘얼굴’)이라고 하는데 이는 매일 변화하며 변화주기는 평균 29.53일이다. 상현망간월은 달의 월상주기에서 상현달과 보름달 사이의 전환단계로 일반적으로 음력 9일부터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이때 태양에 비친 달구역이 반구를 초과하지만 완전히 덮이지 않아 서쪽방향이 볼록하게 솟아오른 밝은 원모양을 형성한다.
중국천문학회 회원이자 천진시천문학회 리사장인 양정은 상현망간월은 해가 지기 전에 뜨고 다음날 해가 뜨기 전에 지며 황혼 때에는 동남쪽 하늘에 위치하고 새벽 전에는 서쪽 지평선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밤의 대부분 시간 동안 관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달이 지구를 에워싸고 공전하는 궤도는 타원이며 운행과정에서 달이 지구와 멀어질 때도 있고 가까워질 때도 있다. 이른바 ‘년간 최대 상현망간월’이란 달이 근지점 근처에서 나타나는 상현망간월 시직경이 비교적 큰 것을 가리킨다.
달의 생김새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깃들어있다. 상현망간월은 마치 힘껏 당겨진 은빛 활처럼 곧 발사될 듯한 기개를 품고 있다. 날씨가 맑다면 달감상을 즐기는 사람들은 야외에 나가 맘껏 구경할 수도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