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 시즌을 맞이한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춰 비닐하우스 자원을 활용하고, 환경 재구성과 경영방식의 융합을 통해 원래 농업 생산용이였던 온실 하우스를 관광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새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빙설과 전원이 만나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 하우스에 들어서면 따뜻한 기운과 달콤한 향이 얼굴을 감싸준다. 딸기가 주렁주렁 열린 가운데 관광객들이 그 사이를 누비며 딸기를 따서 맛보고 있다.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따서 입에 넣으면 상큼한 과일향이 순간적으로 입안에 가득 퍼진다.
하우스 밖의 빙설 놀이터에서는 각종 빙설 오락 종목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논밭에 설치한 시장에서는 옥수수 커피, 설날 돼지 잔치(年猪宴) 등 특색 있는 음식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한때 겨울이면 방치되였던 딸기 하우스가 재활용되여 빙설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빙설 시즌에 전 성 각지에서는 하우스 문화관광의 범위를 넓혀 캠핑, 화로를 둘러싸고 앉아 즐기는 모임(围炉) 등 레저 경영방식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있다. 철려시(铁力市) 년풍향(年丰乡) 년풍촌(年丰村)의 농업용 하우스는 교묘한 개조를 거쳐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관광객들은 여기서 화로를 둘러싸고 따뜻함을 느끼고 농가음식을 맛보면서 동북 농촌의 일상을 몰입형으로 체험하고 있다.
북대황농업주식회사 보천령지사는 하우스를 맞춤형 논밭으로 변모시켰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벼농사 관련 맞춤형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빙설천지에서도 파종, 수확 같은 농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