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1일 상해 외탄(外灘)에서 가이드의 관광지 설명을 듣는 이탈리아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2025년 상해통상구의 출입경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 출입경국경검문본부에 따르면 2025년 상해통상구의 출입경 인원은 총 4천284만6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출입경(항구) 교통운송 수단은 11.4% 확대된 30만2천 대(척)에 달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 공항 통상구인 포동(浦东)·홍교(虹桥) 량대 국제공항의 출입경 인원은 3천990만명으로 전국 공항 통상구 총량의 28.9%를 차지했다. 이로써 23년 련속 전국 공항 중 1위를 기록했다. 출입경(항구) 선박은 4만5천척으로 상해항이 16년 련속 글로벌 항구 컨테이너 물동량 1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이 꾸준히 완화 및 최적화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방문 열기가 계속해서 달아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2025년 상해통상구의 입경 외국인 관광객 수는 566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공항 통상구를 통해 입경한 인원은 558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39.7% 확대됐다. 주요 입경 목적은 려행, 비즈니스, 친지 방문, 취업이며 려행 인원의 비률은 58.5%에 달했다. 특히 무비자 및 240시간 경유 무비자로 입경한 외국인 관광객이 328만6천명으로 전체의 58%나 차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밖에 2025년 이후 상해 공항 통상구의 국제 로선 항공편이 꾸준히 확대돼 년간 출입경 항공편이 25만7천 대로 2024년 대비 13.2% 늘었다. 본토 주민들의 출경 려행 수요도 점점 높아져 '근거리 해외려행'과 '장거리 몰입 려행'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출경 목적지의 경우 동아시아, 동남아 등 주변 국가와 중국 홍콩·마카오 지역 역시 주요 목적지로 꼽혔다. 영국·독일 등 유럽 국가와 호주·뉴질랜드 등 전통 인기 장거리 려행지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려행지도 각광받고 있다.
크루즈 통상구의 출입경 려객 수도 크게 늘었다. 2025년 상해 통상구의 출입경 크루즈 수는 538척, 려객 수는 183만4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34.4% 정도 확대됐다.
출처: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