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중국은 앞으로도 '아시아의 방식'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의 상호 신뢰 회복에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캄–태 관계 발전의 촉진자로서 휴전 감독, 인도적 지원, 지뢰 제거 협력 등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제공해 량국 관계가 조속히 정상 궤도로 복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림 대변인은 캄보디아와 태국이 12월 27일 휴전 성명을 체결한 이후, 12월 29일 중국·캄보디아·태국 3국 외교장관과 군 당국 책임자들이 중국 운남성 옥계(玉溪) 무선호(撫仙湖)에서 회동을 갖고, 캄–태 휴전 국면의 공고화와 관계 정상화 실현을 놓고 유익하고 건설적인 론의를 진행했으며,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회동 이후 발표된 중·캄·태 3자 푸셴호 회동 공동 보도문에서, 캄보디아와 태국이 소통 강화와 리해 증진·휴전 국면 공고화·단계적인 정상 교류 회복과 정치적 상호 신뢰 재건·량자 관계 개선·지역 평화와 안정 수호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캄보디아와 태국 량측은 량국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의 강력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이 이를 위해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은 아세안의 중재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림 대변인은 또, 중·캄·태 3국이 올해 7월 상해 회동과 8월 안녕(安寧) 합의 이후 다시 운남성 옥계 무선호에 모여 공감대를 이룬 것은, 중국이 분쟁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리로움은 더하고 해로움은 없애며, 행동하되 다투지 않고, 강하되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 책임 있는 대국의 이미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앞으로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주변국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데서 계속 응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