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국제 최고 학술지에 발표한 론문 3편 중 1편이 상해에서 나왔다.
상해에는 2만5천여 개의 첨단기술 기업이 있으며, 하루 평균 320개의 과학기술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 상해의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인공지능 3대 선도 산업에는 80만 명 이상의 인재가 집중되어 있다.
상해를 선두로 강서, 절강, 안휘성을 포함한 중국 장강 삼각주 지역은 최근 몇 년 간 혁신 원동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이고 장원한 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방대한 동력을 모으면서, 고품질 발전의 강력한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습근평 국가주석은 장강삼각주 지역을 시찰하면서 상해와 장강삼각주 지역은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수준의 과학기술을 제공하여 전국의 고품질 발전을 지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찍 2007년, 당시 상해시 당서기를 맡았던 습근평 주석은 상해 싱크로트론 방사광원(SSRF, 세계 최고 성능의 3세대 싱크로트론 방사광원) 등 국가급 과학혁신 프로젝트를 국가 전략과 긴밀히 결합하라고 주문했다.
장강삼각주 지역 과학 혁신의 중요한 좌표로서, 상해 싱크로트론 방사광원은 2009년 완공 이후 2만 개 이상의 실험 과제를 지원해 왔으며, 이는 2025년 1월부터 11개월 까지 장강삼각주 지역 실험 과제에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상해가 앞장서고 장강삼각주 과학기술 혁신이 합심해 동반 발전하고 있다. 현재 24개 장강삼각주 혁신 련합체의 시범 건설을 추진했으며 상해 장강, 안휘 합비두 개의 종합 국가과학센터가 협력·공동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5만6천 대의 대형 과학 기기가 지역을 넘어서 공유되고 있으며, 장강삼각주 국가 기술혁신센터는 200여 개 국내외 대학 및 연구 기관과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고 약 600개의 선도 기업과 기업련합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오늘날, 장강삼각주 과학기술 혁신의 수준은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2025년 글로벌 혁신 지수' 100대 혁신 클러스터에서 상해-소주가 6위, 항주가 13위, 남경이 15위, 합비가 39위를 차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