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화·녹색화 협동 전환 발전 보고(2025)'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 건설된 국가 록색 데이터센터는 총 246개에 달했다. 데이터 센터, 통신 기지국 등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300여 개 항목의 에너지 절약·저탄소 기술을 보급하고 선진·실용적인 기술의 활용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화·록색화 협동 분야 관련 신규 특허 공개 출원 규모는 2만6천900건을 넘어섰고 신규 등록 건수는 6천405건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이미 발표했거나 제정 단계에 있는 디지털화·록색화 협동 관련 국가 표준은 170여 개로 ▷디지털 산업 록색·저탄소 발전 ▷디지털 기반 전통 산업 전환·업그레이드 ▷생태환경 디지털화 거버넌스 ▷녹색 스마트 도시 건설 등 4개 분야를 아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채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