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중앙대가 2026년 창의 조명 경관이 정식으로 대중에 선보였다. "눈과 얼음으로 손님을 맞고 상서로운 말띠 해를 맞이한다"(冰雪迎宾·瑞马迎新)라는 주제로, 움직이는 조명 기술을 활용해 "나래 돋힌 말"(冰雪飞马) "빙설 중 으뜸"(冰雪之冠) 등 5대 테마 조명 경관을 조성했다. 이르는 곳마다 조성돼 있는 반짝이는 별빛나무와 포토존이 백년 력사를 자랑하는 유럽풍 건물과 어우러져 옛 거리를 빛이 흐르는 조명예술관으로 변모시켰다. 전체 길이 1450미터에 이르는 옛거리에서 이 겨울 가장 랑만적인 "빛과 그림자 러브레터"를 만나보는 건 어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