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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빙설 관광 명품 도시-할빈
//hljxinwen.dbw.cn  2025-12-22 15:07:15

  중국의 대표적인 ‘빙설의 도시’이자 현대 빙설 스포츠의 발상지로 알려진 할빈은 빙설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여 전체 규모가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세계 음악의 도시’, ‘국제 습지 도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등 다양한 도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할빈의 빙설 관광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8년 련속 ‘중국 10대 빙설 관광 도시’ 1위에 올랐고, ‘세계 관광객이 선호하는 중국 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전국 관광객 만족도 10대 도시’로도 평가받으며 인기 관광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할빈은 최근 입국 관광의 편의성과 국제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할빈–서울 직항 로선을 새로 개설하고, 러시아 로선을 7개로 확대했다. 무비자 정책 시행에 힘입어 러시아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36%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 규모도 150% 확대됐다. 입국 관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할빈은 ‘러시아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1~10월 루적 입국 관광객 수는 99만2천 명으로, 전년 대비 56.5% 증가해 할빈의 국제적 매력을 립증했다.

  올해 빙설 시즌을 맞아 할빈은 ‘보고, 즐기고, 먹고, 아름다움을 느끼며, 따뜻함을 체험한다’는 다섯 가지 핵심 경험을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환상적인 빙설 경관, 고산 스키, 한랭지 온천 등을 포함한 10대 빙설 관광 로선을 선보이고, 축제·공연·경기·미식 등 10대 시리즈 행사를 기획했다. 20여 개의 대형 행사와 200여 개의 대중 참여형 빙설 문화 활동을 운영하며, 할빈 빙설대세계와 태양도 설박람회 등 대표 프로젝트를 중점 육성하고 야부리 스키 관광휴양지 및 20여 개 스키장을 련계해 전 지역을 아우르는 다층적인 빙설 관광 체계를 구축했다.

  할빈은 각각 면적이 100만㎡를 넘는 3대 빙설 관광 핵심 지구를 조성해 압도적인 겨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빈 빙설대세계는 면적을 120만㎡로 확대하고 총 40만㎥의 얼음과 눈을 사용해 첨단 기술 요소, 동화 IP, 다국적 건축 양식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했다. 태양도 설박람회는 150만㎡ 규모에 12만㎥의 눈을 사용해 260여 점의 예술 설조를 조성하고, 판다 설경과 펭귄 퍼레이드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빙설 풍경을 연출한다. 송화강 빙설 카니발은 145만㎡ 규모로 60여 종의 빙설 놀이 시설을 갖춰 수만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 위의 겨울 축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송화강 량안의 더자 부두, 음악공원 등에는 대형 눈사람과 테마파크가 조성돼 다양한 체험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할빈에서는 20여 개 스키장이 문을 열고, 초·중·고급 70여 개의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 애호가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야부리 국가급 스키 관광휴양지에서는 ‘3개 산 연동’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리용권으로 세 개 스키장을 자유롭게 리용할 수 있다. 또한 근교의 평산 선록 스키장 등 6곳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고산 스키 특유의 속도감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도심과 근교 어디에서든 자신에게 맞는 스키장을 찾아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할빈은 도시 곳곳에 ‘따뜻한 배려’를 더했다. 관광 서비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강화했다. 26곳의 관광지 방문객 센터와 70여 개 관광 화장실을 개선하고, 통신 및 무장애 시설을 보완해 리용 편의를 높였다. 주요 관광지와 스키장, 박물관 등에는 온열 쉼터를 마련하고 생강차와 온수를 제공해 한겨울에도 따뜻한 휴식을 제공한다. 교통 측면에서는 지하철을 통해 중앙대가,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 거리, 빙설대세계, 태양도, 극지공원, 일본군 731부대 죄증 진렬관 등 주요 관광지를 련결하고, 10개 ‘빙설 버스 전용 로선’을 운영해 이동 편의를 높였다. 주차 여건도 개선해 주요 지역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고, 도심에 37개 신규 주차장을 조성해 3,000여 개의 주차 공간을 추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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