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정치
외교부 “중국, 관례대로 남경대학살 국가 추모식 거행"예정
//hljxinwen.dbw.cn  2025-12-15 14:30:02

  곽가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올해가 남경대학살 88주년이라며, 중국은 전인대 입법 결정에 따라 관례대로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대변인은 “남경대학살은 일본 군국주의가 저지른 잔혹한 범죄이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30만 명의 중국인이 학살돼 인류 력사에서 가장 어두운 한 페이지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군국주의가 이른바 ‘존망위기 사태’를 구실로 중국과 아시아 여러 나라를 침략해 반인도적 범죄를 수없이 저질렀으며, 이는 인류 문명사에서 지울 수 없는 치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 등 국제법 문서는 침략 반대, 전범 처벌, 군국주의 청산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동맹국은 극동국제군사재판소를 설치해 일본 전범을 심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오랜 기간 우익 세력의 력사 왜곡을 방조해 왔고, 여러 총리와 각료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요하게 참배하며 일부 정치인은 식민 침략을 인정·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를 공개적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본이 반복적으로 교과서를 수정해 침략 행위를 미화하고 력사를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이는 전후 국제질서를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이자 인류 량심에 대한 모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제사회 역시 이에 강한 분노와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 대변인은 올해가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대만 광복 80주년이라고 언급하며, “80년 전 중국 인민은 피어린 싸움으로 일본 제국주의를 물리치고 대만 등 강탈당한 령토를 되찾아 국가 주권과 정의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그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막을 수 없으며, 우리는 일본 우익의 력사 역주행 시도, 외부 세력의 중국 대만 지역 개입, 일본 군국주의 부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군국주의는 전 세계 인민의 공적”이라며 “중국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가 및 인사들과 함께 2차대전 승리 성과와 전후 국제질서를 공동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이 력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정한 교훈을 받아들여 군국주의와 철저히 단절하며, 실질적 행동으로 그 잔재를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 11월 中 CPI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
· 중국-유럽 화물렬차, 전 구간 운행 시간표 확정으로 물류 효률 높여
· 中, 일부 철강 제품 수출 허가증 관리 시행 예정
· 中, 1~11월 인민페 원화 대출 약 15조3천600억원 이상 증가
· 中인민은행, 약 6천억원 규모 역레포 가동
· 할빈 극지공원, 펭귄 퍼레이드 행사 열려
· 터널 길이만 24.8㎞...중경과 곤명 잇는 고속철도 최장 터널 관통
· 천진, 3만 대 드론 동시 관리하는 '스마트 브레인' 구축
· 해남 자유무역항, 첫 해관 특수 감독관리구역 외 보세 유지보수 업무 등록
· 천진, 경진기 협동 발전 힘입어 바이오의약 클러스터로 부상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