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2025년 조선어 신조어 규범 심의 및 규범화 사업 토론 활동'이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북경, 료녕, 길림, 흑룡강 등 지역의 정부부처, 대학교, 출판사, 언론사, 번역국 등에서 근무하는 30여명 조선어 번역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해 155개 신조어의 조선어 번역을 심의, 결정했다.
중앙민족대학, 료녕교육학원, 연변주민위, 중국조선언어문학정보화기지, 연변인민출판사, 연변조선어방송영상프로그램번역쎈터, 연변대학, 흑룡강교사발전학원, 연변대학 관계자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새시대 중국 조선어 규범화 사업을 잘 수행하자' 주제를 둘러싸고 발언했다.
길림성민위 관계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9명 위원의 발언내용을 제대로 학습,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는 새시대 조선어 규범화 사업의 중요한 의의를 깊이있게 인식하고, 중국 조선어 규범화 사업의 질서있는 발전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조선어 규범화 건설 수준과 써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