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부터 일본 혼슈 동부 해역에서 규모 7.5를 포함한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다수의 부상자가 보고됐으며, 일본 각지에서 쓰나미가 관측되고 10만 명 이상이 대피 지시를 받은 상황이다. 일본 당국은 향후 더 강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와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과 령사관은 중국인들에게 당분간 일본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는 지진 및 각종 2차 재해 관련 경보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지의 대피 지침을 따르며, 해안가 등 고위험 지역을 멀리 할 것을 권고했다. 그리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주일 중국 대사관과 령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