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총국(CMG)이 9일 마련한 2026년 스포츠 자원 발표 행사에서 43개의 프리미엄 경기와 11개의 특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신해웅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이 행사에 참석해 장자승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 정기위 청해성 부성장 등과 함께 중앙방송총국의 2026년 스포츠 자원을 발표했다.

　　설계군 중앙방송총국 편집업무 위원이 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그동안 총국은 스포츠 전파를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두어 왔으며 '경기 대회는 총국의 방송을 통해 본다”는 인식이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 총국은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유스올림픽 등 세계 정상급 경기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고, 사상 가장 강력한 프리미엄 경기 자원 매트릭스를 구축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총국의 '기술 강화, 혁신 주도' 엔진이 전속력을 내며, 초고화질·AI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중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과 고품질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고, 스포츠를 시대의 맥박과 사회 생활 속에 녹여내, 중화의 스포츠 문화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승 부국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 국가체육총국은 중앙방송총국과 손잡고 중국 스포츠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전하며 중화 체육 문화의 지속적 확산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여러 국제 스포츠 대회가 잇달아 중국 개최를 발표했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중국의 대회 운영 능력을 높이 인정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은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첫해로 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유스올림픽 등 국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련이어 열려 전 국민의 관전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가체육총국은 총국과 협력을 더욱 심화하여, 대회를 매개로 혁신을 동력으로 삼아 중화 체육 정신을 계승하고 ‘15차5개년 계획’의 개시와 함께 스포츠의 빛나는 새로운 장을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판티노 국제축구련맹(FIFA) 회장, 비노드 티와리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총간사 ,세바스찬 코 세계육상련맹 회장 , 김재열 국제빙상련맹 회장 김재열 등 국제 스포츠기구 수장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하며 새해 총국과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