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중러 무비자 정책 시행이 만 2개월을 맞이, 러시아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흑룡강성 각 통상구 도시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서비스 개선, 특색 루트 출시, 전용 소비권 배포 등 조치를 통해 ‘친절한’ 국경관광 분위기 조성에 총력하고 있다.
최근 가을방학을 맞은 러시아 빈해변강구의 학생들이 수분하로 건너와 국경 풍토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러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래 천여 명이 넘는 러시아 학생들이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입국했다. 무비자 정책의 보너스는 문화교류에서 체현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다차원적 관광분야에까지 구현되고 있다. 날로 늘어나는 러시아관광객들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흑하시에서는 중의 치료, 관광 쇼핑을 일체화한 건강관리 코스를 출시해 국경관광을 단일한 관광에서 건강관리 관광으로의 전환에 조력했다.
건강관리 붐이 일면서 국경 도시인 흑하시의 료식업, 소매업, 숙박업 등 업계도 신속하게 움직여 세부적인 서비스에서부터 힘을 쏟으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