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풍’이라고 하는 뇌경색은 급성 발병, 높은 사망률, 높은 장애률의 특성을 가진 흔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으로 밤에 자주 발생한다. 잠들기 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경계해야 한다.
▶ 진행성 어지럼증, 두통. 잠들기 전에 진행성 현기증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며 평소보다 더 심하고 물건을 볼 때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이는 뇌조직의 허혈로 인한 혈관경련 때문일 수 있습니다.
▶ 몸 한쪽이 저린 증상. 뇌경색 후 한쪽 머리신경이 압박을 받아 신체 한쪽이 갑자기 저리고 불편하며 발음이 어눌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시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 잠들기 전에 갑자기 두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흐릿해지며 휴식 후에도 여전히 완화되지 않는다면 이는 경내 동맥과 안동맥의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망막허혈을 유발한 것일 수 있다.
▶ 잦은 하품. 자기 전에 자주 하품을 하고 전신 무기력, 졸음, 뚜렷한 어지럼증 등 증상이 동반되면 뇌의 심각한 저산소증에 주의해야 한다.
▶ 자주 침을 흘리는 증상. 잠을 잘 때 침이 고이고 졸음, 두통 또는 구안와사(嘴眼歪斜)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국부적 뇌조직의 허혈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사전 예방조치:
입꼬리가 삐뚤어지거나 갑자기 침이 고이거나 팔다리가 저리고 힘이 없는 등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생활방식을 기르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규칙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 매년 건강검진, 특히 경동맥 초음파, 뇌혈류동력학 검사 등 뇌졸중 관련 검진을 실시하여 이상지표와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