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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흑룡강 | 장비제조업의 튼튼한 근간 세우다
//hljxinwen.dbw.cn  2025-11-10 14:14:14

  혁신의 유전자가 산업의 혈관에 스며들고 강력한 실력이 산업의 고도를 떠받치면서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장엄한 기세로 강력하게 돌파구를 찾아 당당히 나아가고 있다. 올해 전 3분기 흑룡강성 장비산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 이 눈에 띄는 성적 뒤에는 중국일중(中国一重), 할빈전기장비그룹(哈电集团), 중차제차(中车齐车) 등 선두기업들의 분발이 뒤받침으로써 장비제조산업이 확고한 걸음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성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과학기술 혁신을 칼날로 시장 개척을 날개로 삼아 국가 '5대 안전' 유지라는 사명과 책임 속에서 민족산업의 견고한 근간을 추켜올렸다.

  기술 공략 - '추격'에서 '선도'로의 도약

  핵심기술은 구해올 수도 없고 사올 수도 없고 구걸할 수도 없다—이것이 흑룡강 장비제조 기업들이 끊임없이 실천하는 행동 강령이다. 2025년 4월, 중국일중의 '620℃ 초초임계 증기터빈 FB2 고/중압 로터 단조품'이 권위 감정을 통과하여 내열강 방열렬 온도 제어 등 5가지 기술난제를 극복, '전체기술 국제수준, 부분지표 국제선도'라는 중대한 돌파를 실현, 이로써 우리나라 초초임계 화력발전장비가 '수입의존'과 작별하고 '추격'에서 '선도'로의 핵심적인 도약을 완수했다. 이 무거운 로터 단조품은 강철의 단련을 넘어 흑룡강제조 자주혁신의 훈장이기도 하다.

  기술적 돌파는 멈춘 적이 없다. 얼마 전 중국일중이 자체적으로 건설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단면 원형 빌렛 수직 주조기가 3일내에 두차례나 핵심적인 열시험임무를 순조롭게 완수, '주조 빌렛 길이 12미터 초과'라는 설계 목표를 달성했다. 고온, 만부하의 극히 까다로운 운전 조건 아래에서 장비의 신뢰성과 시스템 안정성이 전면적으로 검증되였고 전체 장비 설계안의 공학화 가능성이 충분히 립증되였을 뿐만 아니라 단기간 련속 작업 및 장시간 운전능력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이 성과는 국내 관련 분야의 공백을 메웠을 뿐만 아니라 흑룡강 제조가 세계 중장비 분야에서 인정받게 했다.

  1년이라는 시간은 '난제'에서 '기치'로의 변모를 목격하기에 충분했다. 이전에는 백만 킬로와트 원자력 발전용 정단조(整鍛) 저압 로터 단조품이 '국내 선도'를 추구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최초, 세계최대'로 업그레이드되였다. 일찍 '업계가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난제'로 여겨졌던 9미터급 EO 반응기 전체 튜브시트 제조는 혁신적인 '체외단조'와 정밀 온도 제어 기술에 힘입어 이제는 작업장에서 안정적으로 량산할 수 있게 되였다. 금유장비 분야에서는 '제로에서 우수함으로'의 도약적 돌파를 실현했다. 지난해 실험실에서 공략하던 초두꺼운 모형 주조 빌렛 압연 기술은 올해 이미 세계 최초의 룡등신에너지(龙腾新能) 3800mm 중후판 프로젝트가 일거에 열시험에 성공하는데 기여, 제품 최대 두께는 800mm에 달하여 고급 중후판 생산의 시장 공백을 정확하게 메웠다.

       할빈전기장비그룹의 기술공략 또한 눈에 띈다. 10월 31일, 할빈전기장비그룹이 개발한 단기 용량 65MW, 아시아 최대 회전자 직경 7.95미터의 세계 제일 벌브형 관류식(灯泡贯流式) 기기인 금사강(金沙江) 은강수력발전소(银江水电站) 5호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 기기 운전은 안정적이고 각종 성능 지표는 우수했다. 국가 금사강 중류 수력 '1댐 10단계' 계획의 마무리 공정인 은강수력발전소는 총 65MW 단기 용량의 벌브형 관류식 기기 6대를 설치, 모두 할빈전기장비그룹 발전기회사에서 개발했다. 기기가 모두 가동되면 매년 약 16억kWh의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130만톤 이상 감소시켜 국가 '탄소 중화·탄소 피크' 목표 달성에 흑룡강의 동력을 주입했다.

할빈전기그룹 발전기회사.

  시장 개척 - '단일'에서 '전역'으로의 배치

  과학기술 혁신이 장비제조의 '핵심동력'이라면 시장개척은 산업발전의 '넓은 바다'이다. 올해 흑룡강장비제조 기업들은 지역적 제한을 깨고 분야적 경계를 돌파하여 국내외를 아우르고 다분야·다배경을 관통하는 시장생태계를 구축, '흑룡강 제조'가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게 했다.

  중차제차(中车齐车)회사의 해외 확장은 빠르고 안정적이다. 10월 13일, 천진항 부두는 한창 분주했으며 중차제차가 개발한 30톤 축중 광석차가 가지런히 늘어서 아프리카로 선적 출항 준비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중차제차가 아프리카에 광석차를 수출한 첫 사례로 해외시장 령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서 '중국 장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국내 시장에서도 중차제차는 여전히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10월 31일, 마지막 144량의 P70형 박스칸이 공장으로 발송되면서 중차제차는 1950량의 국유철도 P70형 박스칸 생산임무를 훌륭히 완수, 철도물자 수송에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장비보장을 제공했다.

  시장개척에서 동안동력(东安动力) 또한 '가속도'를 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동안동력은 엔진 35.3만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21.02% 성장, 변속기 13.8만대를 판매하여 77.33% 성장했다. 눈에 띄는 데이터 뒤에는 기업의 시장배치 전면적 업그레이드가 자리잡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동안동력의 사업은 단일 경상용차 시장에 집중되여 있었지만 현재는 공중, 지상, 수면, 수중 '4개차원'을 포섭, 전통승용차, 신에너자동차, 공중비행체 및 특수품 분야 등 '8대품류'를 포괄하는 화려한 변신을 성공적으로 실현,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 생태사슬을 구축했다.

  성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동안동력은 해외시장을 중점 개척 방향으로 삼아 선제적으로 국제 협력을 추진했으며 이미 여러 국제 브랜드의 중점 프로젝트를 획득했다. 이번 국제신시장의 성공적 개척은 기업의 국제화 도로의 중요한 리정표일 뿐만 아니라 업계 및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전신의 성장극을 구축하여 '세계 일류 자동차 동력 과학기술 기업을 건설'하는 웅대한 비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

  국내에서 국제로, 지상에서 공중으로,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다원화된 배치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세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사명당담 - '산업진흥'에서 '나라의 중기(重器)'로의 분진

  장비제조업은 나라의 중기이며 실물경제의 핵심이고 더 나아가 흑룡강 진흥의 중요한 기둥이다. 성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성은 품질흑룡강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전력을 다해 산업진흥 계획을 시행, 산업 안정적 성장, 방식 전환, 구조 조정, 품질 제고, 효익 증대를 가속 추진해왔다.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산업 진흥의 사명을 실천하는 동시에 국가 '5대 안전' 유지의 중책을 적극적으로 떠맡아 에너지 보장, 식량 증산, 안전 수호 등 핵심 분야에서 불가결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에너지안전 분야에서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바닥짐'이 되여 일련의 고급 에너지 장비의 성공적 개발과 투입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 최적화, 에너지 공급 안전 보장에 견고한 지지를 제공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곤경을 타개, 기업들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여러 핵심기술을 극복, 수입 장비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국가 산업 안전에 방어선을 구축했다. 민생보장 분야에서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교통물류에서 도시운영, 농업생산에서 일상생활까지 어디에나 존재,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민생 복지를 떠받쳐 산업진흥의 성과가 천가만호에 혜택이 미치도록 했다.

  실험실의 기술공략에서 생산라인의 정밀화로, 국내 시장 심층개발에서 국제무대에서의 화려한 등장에 이르기까지 흑룡강 장비제조업의 올 한해는 혁신과 돌파의 해, 시장 확장의 해, 더 나아가 사명 당담의 한해였다. 전 3분기 15.8%의 성장률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흑룡강 장비제조업이 활력을 립증하는 생생한 화면이다. 하나하나의 '세계제일', '국내선도' 성과는 기업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동북로후공업기지 진흥의 유력한 증거이다.

  새로운 력사시점에 서서 흑룡강 장비제조업은 더욱 튼실한 근간, 더욱 열띤 자세로 과학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시장공간을 확장하며 사명 당담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 품질흑룡강 건설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산업진흥 계획의 심화 실시와 더불어 흑룡강 장비제조업에는 반드시 더 많은 나라의 중기가 출현하고 더욱 휘황한 장을 써내려 가면서 흑룡강 고품질 발전과 지속가능한 진흥에 끊임없는 '장비력량'을 주입할 것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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