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중국은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중국 행동' 백서를 발표하여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을 확고히 추진하고 에너지의 록색 저탄소 전환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요 분야의 저탄소 발전을 심화시키는 등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사회와 함께 록색 발전의 길을 걷고 글로벌 기후 도전에 함께 대응하겠다는 결심과 행동을 표명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과정을 주도하고 '파리 협정'의 서명, 발효, 실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유엔 기후 변화 협약'과 '파리 협정'이 정한 목표, 원칙 및 틀을 확고히 지키고 공정을 견지하며 공동하지만 차별화된 책임과 각자의 능력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협력상생하는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백서는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록색 인프라, 록색 에너지, 록색 교통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있으며 록색이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뚜렷한 바탕색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아세안, 아랍형맹, 아프리카형합, 중동유럽, 상해협력기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6개 지역과 에너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34개국과 일대일로 에너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100여 개국과 록색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또한 전 세계, 특히 많은 개발도상국에 고품질의 효률적인 에너지 저탄소 장비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풍력, 태양광, 신에너지 자동차 등 제품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어 전 세계에 70%의 풍력 발전 장비와 80%의 태양광 모듈 장비를 제공하였으며 전 세계 풍력 발전 및 태양광 발전 비용을 각각 60%와 80% 이상 절감시켰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이 수출한 풍력 및 태양광 제품은 다른 국가의 탄소 배출을 약 41억 톤 줄였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록색 리념, 록색 기술 및 청정 에너지의 '삼위일체' 모델을 채택하여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이래로 중국은 1,770억원이상의 프로젝트 자금을 제공하고 동원했다. 2025년 10월 말까지 중국은 43개 개발도상국과 55건의 기후 변화 남남 협력 량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시에 중국은 300회 이상의 력량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