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제2병원 심혈관 주임 리촌숙 (55세)이 심혈관 건강강좌에서 건강 관련 지식을 로인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11월 7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심혈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의학박사이며 대련시제2병원 심혈관 주임인 리촌숙(55세)을 초청하여 ‘심혈관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박정애, 지명화 등 지도부 성원들을 비롯해 70여명 로인 회원들이 참가했다.

　　심장병은 로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심혈관 질병이다. 리촌숙 주임은 해당 분야의 탁월한 조예와 풍부한 림상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병의 본질과 발병초기 증상, 발병후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영상자료를 보여주면서 난해한 의학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여 로인들의 큰 리해와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로인들이 개별적으로 건네온 건강상담 요청에도 성심껏 응답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리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박정애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강의 자리를 빛내주신 리촌숙 주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로인들이 백세시대에 건강관리를 잘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