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흑룡강성 대표단은 '대북 개방 신고지' 전문 전시구역을 마련하고, 동시에 크로스보더 산업(跨境产业)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흑룡강 상무 추천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책 해설, 프로젝트 소개, 비즈니스 기회 매칭을 통해 흑룡강성의 지리적 리점과 통로의 강점을 전방위적으로 조명했다.
흑룡강성 전시구역에는 수분하(绥芬河) 통상구를 통해 수입된 러시아 킹크랩이 '스타 상품'으로 떠올랐다. 전문 저온 랭장 수송차와 세관 그린 채널의 이중 보장에 힘입어 이 해산물은 수분하 통상구에서 상해 전시장까지 전 과정이 48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참가업체는 현장에서 킹크랩을 건져 즉시 조리했으며, 살코기가 통통하고 고소한 냄새가 퍼져 중외 바이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시식하게 했다.
킹크랩은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흑룡강성 대외 개방의 '생생한 명함'이 되였다. 절강성(浙江省) 바이어 유우정(俞宙正) 씨는 새로 건립할 국제 농산품 거래 센터의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 흑룡강성의 수입 통로 강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대북 개방'에 대한 강력한 지원은 신선한 식품에만 그치지 않다. 동녕시(东宁市)의 옥석 수입 가공 산업체인은 크로스보더 자원 전환 능력을 보여주었고, '러품다'('俄品多')가 구축한 대러시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디지털 무역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박람회 기간, 흑룡강성은 이 흐름을 타고 여러 차례 추천설명 행사를 개최했다. 흑하시(黑河市)는 '투자 흑룡강 - 흑하 크로스보더 산업 추천설명회'를 소집했고, 성 상무청은 제8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의 글로벌 자원 집결 효과를 활용하여 자유무역구의 제도적 장점과 산업 기반을 내세워 글로벌 협력의 기회의 창을 넓혔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