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랄라발라부 피지공화국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하며 중국과 피지 수교 50주년을 경축했다.

　　습근평 주석은 피지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첫 번째 태평양 섬나라라고 지적했다. 그는 량국 수교 이후 반세기 동안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량국은 시종일관 상호 존중과 평등 상대, 협력 상생을 유지하며 상대방이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몇년간 쌍방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량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어 중국과 피지 친선을 강화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중국과 피지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은 랄라발라부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여 량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쌍방의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여러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중국과 피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랄라발라부 대통령은 피지와 중국 수교 50주년은 량국 관계의 중요한 리정표라고 지적했다. 그는 량국은 상호 존중, 공동 리익 그리고 평화와 번영에 대한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고 협력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지역 및 국제적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다.

　　랄라발라부 대통령은 피지와 중국 관계 발전이 더욱 깊고 활기차게 진행되어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와 량국 수교 50주년 축전을 교환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