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돌아온 려객선이 무원항에 천천히 정박하면서 2025년 무원 통상구 명수기 려객 운송 작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되였음을 알렸다. 올해 무원 통상구의 출입국 인원은 연인원수로 7만 2,000명에 달했고 교통운수수단은 800여척에 달했다.
무원시와 러시아 극동의 중심 도시인 하바롭스크시는 강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항로 거리는 겨우 65킬로미터에 불과하다. 최근 몇년 간 무원시는 관광지 건설 목표를 세우고 생태, 국경하천, 민속 등 핵심 관광 자원을 깊이 발굴하여 여러 특색있는 관광 루트를 정성껏 조성했다.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중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원 통상구는 이들에게 국경 간 이동에 최적의 통로로 자리 잡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