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수분하 철도 통상구 화물장에서는 중국유럽화물렬차가 차량 환적 작업을 수행 중이며 크레인이 신속하고 질서있게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다.
2025년 중국유럽 화물렬차 동부통로 수분하 통상구는 개방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며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10월 31일 기준으로 수분하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루적 3,954편을 넘어섰으며 381,618TEU 이상의 화물을 운송했다.
‘동부통로’의 핵심 허브인 수분하 통상구는 빈현-수분하 철도의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로선 속도를 시속 55 킬로미터에서 120 킬로미터로 향상시켰으며 국경 구간 통과 능력은 두 배로 증가하여 렬차의 고효률 운행을 위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했다. 동시에 수분하철도 통상구는 중국유럽 화물렬차 통로의 허브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렬차 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수분하 철도역 인계소 작업장 컨테이너장 당직 직원 소문빈(邵文斌) 씨는 “일반적으로 중국유럽 화물렬차 화물은 주로 목재판자, 곡물, 알루미늄 잉곳 등으로 구성되여 있다”며 “한 편성의 렬차는 약 90TEU 규모로 약 3~4시간 안에 환적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어떤 상황에서든지 저희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운행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며 환적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편성을 완성하여 출고한다”고 말했다.
10월 30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출입국 렬차는 루계로 469편에 달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