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경제(银发经济)는 한편으로는 민생,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과 련결되여 있으며, 전통적인 '의식주생활용품' 등 실물 소비뿐만 아니라 의료 보건, 간병 재활, 문화 관광 등의 서비스 소비도 포함된다. 현재 흑룡강성은 발전 기회를 노려 로년층을 위한 더 많고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창조하고 있다.
  어제 동북 지역 최초의 국가급 실버 경제 산업 시범구인 '할빈 락활(乐活) 실버 경제 산업단지'가 정식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 산업단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바이오 의약, 로인 친화식품 등 실버 경제의 핵심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랑조 소프트웨어는 입주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해당 기업이 구축한 전 성 최초의 전 지역 단위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할빈시의 60세 이상 로인 인구 비률은 약 30%에 달해 실버 경제 시장의 잠재력이 거대하다. 할빈시 제1사회복리원 신규 부지에는 500개의 양로 베드와 100개의 의료 베드 인테리어가 완료되였으며, 스마트 밴드 락상 경보, 전문 의료팀 등의 '향로(享老)' 서비스가 곧 제공될 예정이다.
  '실버족'들의 출입국 수속 편의를 위해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할빈시 공안국 출입국관리대대에서는 '로년층 증명서 발급 전용 창구'를 운영하여 60세 이상 로년층에게 우선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빈 로인대학에서는 촬영 실습 수업도 개설했다. 오늘 로인들은 교실을 벗어나 송화강의 풍경을 촬영했다.
  출처: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