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자연자원부, 중국과학원이 공동으로 조직하고 중국과학원 심해과학및공정연구소가 주도하고 우리 나라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세계 최초의 유인심해잠수작업모선인 ‘탐색 3호’와 ‘분투자’호 유인잠수정을 기반으로 북극 유인심해잠수임무를 수행한 과학탐사대가 순조롭게 귀환했다. ‘분투자’호는 북극에서 총 43차례 잠수임무를 완료했고 ‘교룡’호 유인잠수정과 수중공동작업을 실현하여 우리 나라의 이중유인잠수정 수중협동작업모식을 혁신했다.
이번 항해는 ‘분투자’호 유인잠수정과 ‘탐색 3호’ 모선의 극지 얼음지역에서의 작업능력과 응용가치를 검증했고 일련의 극지심해과학탐사작업의 선재/잠재 국산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과학조사팀은 극지의 극한환경에서 ‘분투자’호 유인심해잠수작업 절차를 수립하고 밀집된 얼음지역에서 ‘선박과 잠수함 협동’이라는 새로운 이동식 얼음잠수 모식을 개발하여 해빙(海冰)이 계속 떠다니는 렬악한 환경에서 정확한 유도 및 안전한 부상을 실현하여 극지 유인잠수정의 해저작업시간의 범위를 크게 늘리고 극지 유인심해잠수 과학탐사팀을 훈련 및 양성함으로써 중국이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극 밀집해빙지역에서 련속 유인심해잠수를 수행한 국가로 되게 했고 유인심해잠수기술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국제 선도적 지위를 진일보 확립시켰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