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0월 28일, 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리강 총리는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이웃이자 좋은 파트너”라며, “지난달 북경에서 습근평 주석과 총리님이 회담을 갖고 중‧말 운명공동체 건설을 심화하기 위한 새로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말레이시아 측과 고위급 교류를 긴밀히 하고 전략적 조률을 강화하며, 실질적 협력을 심화해 량국 간 합의를 구체적으로 리행하고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리강 총리는 또 “중국은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순회의장국으로서 발휘하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각국과 함께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회의 성과를 리행해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안와르 총리는 “아세안 순회의장국으로서의 임무 수행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말레이시아는 중국과 경제무역, 인프라, 에너지, 광물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아세안-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층 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