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지금까지, 러시아에 대한 무비자정책을 시행한지 이미 한달이 되였다. 이 기간 4만 명이 넘는 러시아 관광객이 무비자 통로를 통해 흑룡강에 들어왔다.
이른 아침, 러시아 프라하 비센스크시에서 온 선박이 흑하 관광검문소에 도착했다. 174명 러시아 국적 관광객이 무비자로 입국해 20분 만에 통관을 마쳤다.
흑룡강출입국변방검사총소의 통계에 따르면, 무비자정책 시행 한달간, 러시아 국적 입국 관광객이 연인원 4만 6천명으로 동기대비 2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무비자 입국 관광객이 연인원 4만3천명으로 90% 이상을 차지했다. 러시아 관광객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중국 체류 기간 그들의 차량 운전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흑하시 공증처는 흑하시 사법국, 공안국과 공동으로 "림시 운전면허" 공동 처리 메커니즘을 혁신적으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공민은 상응한 자료를 제출하고 공증심사에 통과되면 직접 교통관리부문에 가서 유효기간이 3개월인 "림시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다.
대폭 증가하는 통관 려객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성 각지 이민관리부문에서는 동시에 여러 가지 서비스 조치를 내놓았다. 수분하 출입국변방검문소는 편안한 대기구역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식수와 구급약, 충전설비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흑룡강성에서 유일하게 240시간 무비자입국정책과 러시아에 대한 무비자정책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상구로서 할빈공항은 전문 외국어서비스팀을 조직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