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전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 가목사-동강 철도 확장 개조공사가 중요한 시공단계에 접어들었다.
자동차 크레인이 길이 32 미터, 무게 134.3톤의 조립식 T형 빔을 동강 특대교 306-306번 교각 우에 정확하게 설치함에 따라 가목사-동강철도 확장 개조 공사가 동강특대교 빔 가설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인 가목사-동강 철도 확장 개조 공사가 재차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가목사-동강 철도 확장 개조 공사는 서쪽 가목사시의 동가목사역에서 시작해 동강북역까지 이어지며 화물 수송을 위주로 하고 려객수송을 겸하는 간선 철도로서 개조 로선의 총 길이는 258.25 킬로미터이다. 빔 가설 단계에 진입한 동강특대교는 동강에서 동강북까지의 개조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전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통제성 공사’이다. 총 길이는 10. 43킬로미터이며 단선 T형 빔 구조로 설계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의 3대 통로 중 최장 길이 국경선 우에 신설되는 교량으로서 2026년 8월에 가설 작업을 전부 완성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