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화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이 2일 베이징에서 '불멸의 공훈, 영원한 기억' 사진전을 공동 개최했다.
국가금융정보센터에 마련된 사진전에서는 두 통신사 기자가 촬영한 50여 점의 진귀한 사진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중 각각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전장이였던 중국과 소련이 2차 대전 승리에 중대하게 기여한 력사적 순간을 재현했다. 전시는 오는 9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부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미래를 향해 신화통신과 타스통신이 함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올바른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관을 공동으로 선양하며 정의의 목소리, 평화의 목소리, 인민의 목소리를 내고 중·러 전통 우의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신시대 중·러 협력의 빛나는 장을 써 내려감으로써 세세대대로 이어지는 량국 인민의 우호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기여를 더 많이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