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4일 한국 군은 국경 지역에 설치된 대조선 확성기 방송 시설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량국 간 긴장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6월 11일 한국 군은 대 조선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이는 한국 측이 대 조선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지 1년 만에 중단을 발표한 것이다. 한국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한국-조선 간 신뢰 회복과 조선 반도 평화에 대한 새 정부의 국민적 약속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