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부터 말하면 이러한 주장은 다소 단편적인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분석해야 한다.
닭알의 반점은 란각샘분비장애, 산란닭의 칼시움대사장애, 장기간 보관으로 인한 곰팡이오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닭알의 반점이 란각샘분비장애나 산란닭의 칼시움대사장애와 같은 생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닭알 자체가 신선하고 손상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닭알은 먹기 전에 충분히 가열하여 중독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닭알의 반점이 장기간 보관하는 과정에 곰팡이오염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면 닭알이 변질되여 내부에 많은 박테리아나 진균독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닭알은 특히 날것으로 먹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채 먹으면 식중독,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살모넬라균은 일반적인 식원성 매개병원체로서 닭알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반점이 있는 닭알과 살모넬라균오염이 필연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생활에서 반점이 있는 모든 닭알은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다. 따라서 닭알을 구입하여 먹을 때는 신선하고 손상되지 않은 닭알을 선택하고 섭취하기 전에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