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25 동북3성1구화목농촌롱구리그 및 흑룡강경기구역 결승전이 막이 오른 가운데 21개 참가 팀이 보청(宝淸)현에 모여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보청에 경기의 향연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이 작은 도시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여 현지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기가 보청이라는 작은 도시에 롱구 붐을 일으키며 이틀간 만명이 경기를 관람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따라 현지 소비에도 불이 붙었다. 보청현 지식청년진에는 자가운전려행 차량행렬이 장사진을 이루었고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 개막 이틀간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는데 이는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음식점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호텔 민박 등 숙박업체도 예약이 꽉찬 상황이다.
최근 몇년간 보청현은 경기를 매개로 관광업 발전을 촉진해오고 있다. 5월 인기마라톤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7월 촌BA가 현지 문화관광을 새롭게 달구면서 경기 개최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이 연인원수로 80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6.5% 성장했으며, 이에 따른 관광매출은 동기대비 5.3% 증가한 2억 1천만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