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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중생 4명 실종,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사기 조심해야
//hljxinwen.dbw.cn  2025-07-18 15:33:39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대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는 ‘문턱이 낮고 수익이 높다’는 허울을 쓴 가짜 아르바이트정보를 경계해야 한다. 일전, 섬서 한중의 19세 고중 복학생 맹모헌은 서안에서 곤명으로 떠났는데 중국-만먀 변경에서 이미 10여일째 련락이 두절되였다. 이외 17일 호북 경찰측은 인터넷에 떠도는 “황강고중 학생이 시쐉반나에 간 후 련락이 두절되였다”는 정보에 대해 공안기관의 조사결과 상황이 기본적으로 사실로 확인되였다고 했다.

  17일까지 섬서 한중 19세 복학생 팽모헌이 련락두절된 지 12일이 되였다. 며칠전 학부모 양녀사가 팽모헌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은 사람은 먄마인이였다고 한다. 양녀사가 신고한 후 현지 경찰측은 즉시 사건전담조를 설립하고 전문인사를 운남에 파견하여 운남 경찰과 련락을 취한 후 전력으로 팽모헌을 찾고 있다.

  17일, 기자가 재차 팽모헌의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 사람은 여전히 먄마인이였으며 휴대폰카드는 친구가 자신에게 주어 위챗에 로그인하라고 했는데 로그인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의 친구가 팽모헌과 무슨 관계인지, 왜 그에게 이 위챗에 로그인하라고 했는지에 대해 이 ‘만먀인’은 응답하지 않았다.

  가족의 소개에 따르면 6월 22일 팽모헌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벌겠다고 했다고 한다. 7월 1일, 그는 서안에서 비행기를 타고 곤명으로 간 다음 운남에 있는 고모를 찾으러 간다고 했지만 ‘운남 고모’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였고 실제로는 온라인에서 알게 된 낯선 사람을 만나러 갔던 것이다. 7월 4일 점심, 팽모헌이 마지막으로 보낸 위치는 운남성 맹련현 맹아통상구 종합문화역이였으며 그 이후로 련락이 두절되였다. 7월 5일, 팽모헌의 어머니 양녀사는 한중에서 경찰측에 신고했다.

  17일, 호북 황강시 황주구공안분국은 경찰상황통보를 발표하여 인터넷에 떠도는 “황강고중 학생이 시쐉반나에 간 후 련락이 두절되였다”는 정보에 대해 공안기관의 조사결과 상황이 기본적으로 사실로 확인되였다고 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3명의 고중생이 함께 6월 25일 운남 시쐉반나에 도착한 다음 6월 27일 가족과 친구들과 련락이 두절되였는데 발송위치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표시되였다.

  신고를 접수한 후 황주구공안분국은 즉시 사건을 수사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운남으로 가서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공안기관은 관련 부문과 협력하여 전력으로 다해 수색하고 있다.

  경찰측 당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는 ‘문턱이 낮고 수익이 높은’ 아르바이트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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